자영업 비율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죠. 그래서 자영업을 고민하게 됩니다. 잘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자영업자의 길로 들어섭니다. 그리고 90% 이상은 그 길을 후회합니다. 자영업을 하면 안되는 사람이 있는데, 자신이 그런 사람인줄 몰랐던 것입니다. 한 번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휴무가 무조건 있어야 하는 사람
자영업은 말그대로 사장인 내가 직접 영업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휴무가 따로 없거나 특별한 경우만 쉽니다. 직장 생활을 하던 사람들은 이것을 견디기 힘들어하는데요. 회사는 주말, 공휴일, 대체휴무일, 창립기념일 등 쉬는 날이 많기 때문입니다.
휴무가 무조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영업은 내가 쉬고 싶다고 해서 쉴 수 없습니다. 하루의 매출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직원을 채용하거나 아니면 가족과 같이 운영하거나 하다못해 알바라도 채용해야합니다.
문제는 인건비도 감당이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휴무가 무조건 있어야 하고 자유를 위해 자영업을 선택했다면 다시 한 번 고민해보길 바랍니다.
매출 압박을 느끼는 사람
일반 회사원 중 영업직에 종사하지 않는다면 매출에 대한 압박은 그다지 없습니다. 하지만 자영업은 하루, 일주일, 한 달, 일 년이 매출 압박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하는만큼 버는만큼 먹고 사는 일이기에 매출 압박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매출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다면 자영업을 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이 압박을 견디지 못한 사람들은 다시 직장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고정적인 월급이 필요한 사람
자영업을 하게 되면 고정적인 월급은 받을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내가 하는만큼 벌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회사는 고정적인 월급을 지급해 줍니다. 직장인인 내가 얼마나 덜 일하고 더 일하고를 상관하지 않습니다. 회사의 규정에 맞게 지급할 뿐입니다.
그래서 월급에 중독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 편한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이 자영업을 하게 되면 견디지 못합니다. 애초에 월급 생활이 더 맞는 사람들은 사실 자영업을 한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기는 합니다.
사장 마인드가 없는 사람
자영업을 한다는 것은 사장이 된다는 것입니다. 작은 구멍가게도 사장은 사장인 것입니다. 그러나 회사 생활을 하고 직원으로서만 열심히 일하다 보니 사장 마인드가 부족합니다. 물론 회사를 다니는 사람 중 사장 마인드로 생활하는 사람이 드물지만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머지 않아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사장 마인드가 없이 직원으로서만 회사 생활을 하던 사람은 자영업을 권하지 않습니다.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가족이나 지인 등 결정권을 넘겨버립니다. 자신의 가게고 자신의 매장인데도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을 하게 된다면 많은 경험자들과 대화 그리고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것이 아니라 공부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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